최근에 릴리즈된 The Final Station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진은 추후 첨부할 예정이다.



먼저 컨셉을 이야기하자면 '갑철성의 카바네리' 라는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면 된다.


잘 모를수도 있으니 내용을 설명하자면 열차를 타고 생존자들을 구해서 역에 내려주면서 보상을 받는 개념이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좀비같은 검은 괴생명체들과의 전투도 일어난다.




1. 열차 정비


열차가 달리면서 어느 한 파트에 이상이 발생하는데 이 이상을 15V가 되지 않도록 조정해가면서 다음역까지 달리면 된다.


15V가 넘어가면 열차가 멈춰서고 생존자들에게 계속 음식과 약품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면서 어려워진다고 보면 된다.


중간중간 관리 기계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기도 하고, 약품이나 총알 등의 소모품을 제작할 수 있다.


사실... 제작이 되는걸 너무 늦게 알아서 그때까지 좀 고생했네요.




아래는 열차정비하는 내역이다 이외에 몇가지가 더 있다.




열차정비 1



열차정비 2



아래는 기관실 메뉴로 현재 열차 상태와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를 볼 수 있으며, 연락오는 메신저를 받아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 외에 구급물품과 탄약을 제작하고,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실 메뉴(현재 열차 상태)



기관실메뉴 (메신저)


 


물품 제작소 (구급물품과 권총, 샷건의 탄약을 제작할 수 있다)



기관실메뉴 (지도, 현재 위치를 보여준다.)



2. 생존자


역을 거칠때마다 생존자들을 발견해서 태울 수 있다. 선택지가 있지도 않고... 그냥 조우해서 말을 걸면 바로 탑승이 된다.


현재 2번째 생존역까지 가본결과 열차에 자리가 되는 만큼의 생존자가 탑승하는것 같다. (현재 6명까지)


그 이상은 조우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생존역에 데려다주면 해당 생존자가 주는 보상을 얻게된다.


주로 돈이지만 총알이나 다른 부품, 업그레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아래는 생존자들에서 줄 수 있는 음식과 구급물품이다. 


10개는 적혀만 있고 실제로 채워본적도 없다...



음식



구급물품



3.  기차역


기차역은 일반 기차역과 생존자들을 내려주는 역으로 구분이 된다.


일반역에서는 괴생명체들을 처치하면서 생존자를 구하고, 물품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일반역을 모두 클리어하면 역을 떠날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 있다.


생존자들을 내려주는 기차역은 생존자들을 내려주면서 보상을 얻고 시작한다.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며, 약품과 총알, 총 업그레이드등을 사고 팔 수 있다.


역시나 열차로 돌아오는 길에 역을 떠나는 코드를 얻는다.



아래는 사용할 수 있는 무기다. 권총과 샷건이 있고 나중에 권총은 라이플로 바뀐다. 


권총과 라이플은 공격력은 같은나 연사나 탄창의 숫자가 달라진다.



권총 (탄창 6발)



샷건 (탄창 2발)



아래는 역을 떠나는 코드를 입력하는 장면이다.



열차코드(6228) 입력중



4. 괴생명체


일반 기차역에서 조우할 수 있는 적으로 근접공격과 총으로 사격하여 처치할 수 있다.


총에 따라 근접공격 횟수가 다르며, 차지해서 때릴 수도 있다.


적들중에 특이한 적들도 등장하니 특성에 따라 대처해야한다.


이는 사진을 첨부하면서 추가하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위의 4가지가 게임의 핵심요소이다.


게임 자체가 로그라이크도 아니고 중간중간 체크포인트가 자동으로 저장이 잘되어 크게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전투가 좀 피곤한 경우가 있다.


조금만 괴생명체한테 맞아도 금방 죽으니 조심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생존자들도 어쩔 수 없임 물품의 보유량의 한계로 살려주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보상에 따라 잘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




생각보다 잘 뽑은 수작이다.


전체역을 다 돌아야 엔딩인거 같은데 아직 1/4도 돌지 못했다.


가격은 16000원인데 취향인 사람이라면 출시전 20% 세일을 받아서 충분히 살만하다고 보여진다.


모든 게임은 취향이 아니면 하기 힘드니까 말이다.


플레이타임은 생각보다 많이 짧다.. 10시간내외면 엔딩을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점수는 


그래픽 4.5 / 5


게임성 5 / 5


특이함 4 / 5




2016.09.05 추가


아직 2회차를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현재 지나쳐온 역들과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던 역의 차이를 봤을때 다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엔딩 내용은 스포라 적지 않겠지만 좋은 결말은 아니라는 것만 언급하겠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것 같고, 난이도 조절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텍스트량이 많지 않아서 한글화팀의 패치도 한번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회차별로 엔딩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고 있어서 조만간 2회차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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