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이용한 3일 연속 플레이를 통해 엔딩까지 마무리하였다.

많이 기다려왔던 RPG 게임 중 하나였기에 설렌 마음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다들 원작이 있는 게임의 한계를 벗어날 것인가? 그리고 턴제 RPG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게임을 한번 살펴보자.




전체적으로 [함스웨이]라는 마을을 기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마을에서는 여관에서 쉴 수도 있고, 각 상점에서 구매와 함께 제작 및 마법부여를 할 수 있다.

약간 특이하게 몇몇 상점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그 등급에 따라 판매하는 상품의 질이 올라간다. 또한 각 상점에서는 제작 및 마법 부여 도안을 판매하기도 한다.


그림비어드의 대장간에서는 무기와 재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제작도 가능하다.


배틀체이서의 제작과 마법부여에서 특이한 점은 기초재료 외에 갯수를 늘리면 상급 등급의 아이템이나 마법부여가 될 확률이 올라간다.


그 확률이 100%가 넘으면 무조건 상위 등급 아이템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사실상 모든 캐릭터를 키워야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력 캐릭터의 아이템 제작에 몰아주기가 가능하다.



마법부여도 무기 제작과 비슷하다.


하지만 생각외로 잘 안 구해지는 아이템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재료 확인을 꼭 필수로 해야한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물약 제작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비중이 적은 부분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실제로 전투 중에 물약을 사용하기에는 위력이나 효과가 애매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부활 약병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마나를 채워주는 물약의 경우 전투 종료 후 회복 용도로 사용하기는 했다.


참고로 최종 전투에서 탱커가 약 2만, 딜러가 1만 정도의 HP를 가지고 있는데, 제일 좋은 물약이 딜러의 HP를 반도 채우지 못한다.



의외로 가장 많이 사용한 상점이다.


게임 중간중간 유물을 얻을 수 있고, 그 유물을 팔아서 얻은 코인으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성 포인트를 주는 책이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코인을 버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다 구매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낚시대와 미끼, 그리고 외형변환 아이템도 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면은 없지만 변이된 야수에서 사냥이라는 특이한 메뉴가 하나 있다.


해당 사냥에 대한 힌트를 주고 그에 따라 해당 지역에 가서 사냥을 완수 하면 관련된 아이템을 보상으로 준다.






자... 가장 중요한 전투이다.


이 게임은 턴제 RPG로 이미 트레일러 등을 통해 소개되어 있었다.


전투에서 가장 특이한 점을 2가지 꼽자면 버스트와 과충전이다.



먼저 과충전을 이야기하자면, 초록색으로 된 에너지와 파란색으로 된 마나로 캐릭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마나 게이지를 잘 보면 굵은 부분과 얇은 부분이 보일 것이다.


저 부분을 다 합쳐서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마나의 양이 정해지는 것이다.


행동탭에서 선택한 행동을 취하면 과충전 게이지(빨간색)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전체 게이지에서 차있는 마나를 제외한 양만큼만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과충전된 게이지는 마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 후에는 사라진다.


또한 전투가 시작되면 과충전은 없는 상태로 시작된다. (일부 특성으로 보존 가능)



그리고 능력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스킬들이라고 보면 된다.


능력을 사용할 때 마나 혹은 과충전게이지를 소모하는데, 과충전 게이지가 모자르면 부족분을 마나에서 사용한다.


그리고 과충전만을 사용하는 능력도 일부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버스트가 있다.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총 3단계로 나뉘어져있으며, 1,2단계는 레벨업을 통해 얻을 수 있으나 3단계는 특정한 임무들을 수행해야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버스트는  LV 3까지 충전이 가능한데, 각 단계의 버스트는 그 숫자만큼 LV을 사용하여 발동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모니카의 애정 폭탄 버스트를 사용하려면 LV 3까지 버스트가 모두 차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행동, 능력, 버스트를 사용하면 각 캐릭터의 턴이 하나씩 넘어가는데, 스탯의 신속에 따라 순서가 조금 더 일찍 돌아온다.


약간의 하프리얼 턴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적들도 똑같이 행동, 능력을 사용하며, 일부 몬스터(대부분 보스)들은 버스트도 사용한다.


생각보다 어떤 선택을 해서 턴을 사용할지 잘 고민해야하는 부분이 많은 전투들이라 그렇게 쉽다고만은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자.. 그럼 보통 스토리는 던전을 가서 진행되는 편이다.


던전은 처음 가면 일반, 영웅만 열려있다.


클리어를 하고 나면 전설 난이도가 열리게 되고, 그 후에 신화 난이도도 있다고 하는데 필자는 해보지 않았다.


각 난이도별로 내부의 트랩이나 상자의 배치가 달라서 아주 새롭지는 않지만 신선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던전에서 몬스터들이 보이므로 피해다닐수도 있으며, 몬스터들끼리 연결되어 있는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약간의 퍼즐이나 숨겨진 지역들도 있으며, 구간마다 제작이나 마법부여가 가능한 곳도 존재한다.


그리고 아래 빨간 큰 수정이 있는 곳은 보스전 바로 앞에서 에너지와 마나를 모두 채워주는 곳이니 잘 기억해두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이 한 가지 있다.


캐릭터마다 특별한 던전 스킬을 2가지 존재한다.


예를 들면 파티 전체를 회복시킨다던가,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여 미리 에너지를 깍아둔다던가하는 행동들을 할 수 있다.


걸리의 경우 던전의 숨겨진 지역을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므로 확인해두자.








메뉴창을 확인하면 총 8개의 탭이 존재한다.




첫번째 탭은 파티를 관리창이다.


캐릭터들의 장비를 장착하고, 특성을 설정하고, 기술 및 전투능력과 전기를 확인 가능하다.


장비는 무기, 갑옷, 반지, 목, 부적의 5가지 부위를 장착할 수 있다.


특성은 포인트를 가지고 해당 포인트에 맞는 특성을 활성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2가지의 특성으로 나뉜다.


양쪽에 나누어 배분할 수도 있고 한쪽에 몰아주기도 가능한데, 각 특성에 투자된 포인트의 양에 따라 추가적으로 활성화되는 숙련이라는 특성이 존재하므로, 잘 보고 활성화해야한다.




두번째 탭은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인벤토리이다.



세번째 탭은 제작할 수 있는 제조법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아래 화면은 2회차로 바로 넘어오자마자 화면이라 아무 것도 없다.


어차피 제작대에서만 제작이 되므로 따로 확인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네번째 탭은 일지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왼쪽은 메인퀘스트, 우측은 서브퀘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뭘 해야할지 모를때는 여기와서 확인하면 된다.



다섯번째 앱은 괴물 도감이다.


괴물에 대한 설명, 드랍 아이템, 스킬들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괴물의 처치 수에 따라 캐릭터에 능력치 가산이 붙는다.


예를 들면 공격력 1% 증가와 같은 옵션들이 추가된다.


생각보다 많은 옵션들이 있으니 챙길 수 있는 부분들은 챙겨서 사냥을 다니면 된다.



여섯번째 탭은 기록이다.


각 던전이나 전체의 진행도(?)에 따라 완료 보상이 주어진다.


보통 특성 책을 주므로 던전에 갈 때마다 잘 챙겨서 하자.



일곱번째 탭은 던전 기록서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통계 화면이다.


내가 얼마나 무엇을 했고 어느정도 진행을 했구나하고 확인이 가능하다.



여덟번째 탭은 낚시이다.


필자는 낚시를 거의 안했지만, 도감이나 장비를 확인 할 수 있는 화면이다.





총평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상당히 짜임새있는 구성의 게임이다.


단순히 스토리 진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냥이나 낚시와 같은 추가적인 요소들도 존재하고, 던전의 등급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면도 괜찮다.


그리고 턴제 전투의 묘미를 과충전과 버스트를 이용하여 잘 구현해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턴제 게임들도 이런 면을 잘 보고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내주었으면 한다.


제일 중요한 스토리와 게임 밸런스를 말해보자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스토리의 경우 30시간정도의 플레이타임(거의 메인스토리만 진행)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지만, 뭔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한다.


필히 후속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은 2편은 무조건 나올 것이고.. 그 후도 기대가 된다.


지금 정도의 분량으로 가격만 유지된다면 좋을 것 같다.


다만 다회차 요소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토리는 유지되고 난이도만 상향되는 것이라 조금 아쉽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필자는 다회차를 잘 하지 않는다.)


그리고 게임 밸런스를 말하자면 매우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보통 RPG라고 하면 노가다가 많이 있거나, 아니면 쉽거나 둘 중 한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인데, 배틀체이서는 사냥을 딱 1개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노가다 없이 엔딩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정도의 밸런스가 쉽지 않았을텐데 극찬해줄만한 부분이라고 본다.


앞으로의 작품들이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100점에 90점을 주고 싶다.






매드 게임즈 타이쿤이라는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본지는 조금 오래되었다.


생각보다 구성도 많았고 맹점도 조금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잘만든 편이라고 볼수 있다.


간단하게 플레이했던 흐름대로 스크린샷이 찍혀있으므로... 순서대로 설명을 하면서 보겠다.



일단 건물의 면적이 있고 그 안에 방을 만들 수 있다. 


초반부에 쓰이는 방이 있고 후반에 가야 필요한 방들이 있으므로 잘 선택해야한다.


아무래도 게임 개발사이므로 개발부나 임원실 연구부 같은 경우엔 처음부터 사용하게 된다.


그 외에 스튜디오나 부가적인 방들은 후반에 사용하게 된다.



각 방에 어울리는 사물을 구매하여 놓을 수 있다.


특정 방에서 사용하는 물건 구매부터 어느 방에나 놓을 수 있는 비품들까지 다양하다.


가끔씩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구매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복사기라던가... 캐비닛이라던가...)



직원을 고용하는데 있어서 레벨도 중요하지만 능력치가 중요한 편이다. 


그 능력치에 따라 방이나 부서를 잘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사의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재정이라던가 판매기록들, 개발기록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대출도 가능하다... 물론 마구잡이로 빌리면 답도 없이 금방 방하는 게임사를 볼 수 있다...



게임 개발을 잘해서 많이 팔면 더 큰 건물로 이사도 가능하다~ 



게임사라고 개발만 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외주로 게임 패키지 생산을 할 수도 있다.


이게 생각보다 돈벌이가 꽤 잘 되었다... 물론 투자비가 많이 든다는게 단점이긴하지만...



개발실에서는 게임 개발과 외주 개발이 가능하다.


나중에 되면 유지비를 버는 외주 개발실과 실제 게임을 만드는 개발실을 별도 운영하는 것도 괜찮다.



게임의 퀄리티를 올리는 각종 스튜디오도 후반에 가면 필요하다.


퀄리티를 많이 올려야 망할 게임도 중간은 가고 중간을 갈 게임도 잘 팔리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수치만 높다고 잘 팔리진 않는다...


유행과 스타일과... 노하우가 잘 쌓이는게 중요하다.



또한... 콘솔 개발이라고 있다.


말 그대로 게임기 자체를 개발하는 것이다.


거치기와 휴대기 2가지로 나누어 개발이 가능하고 한번 개발해서 생산하면 꾸준히 팔리긴 하지만...


망하면 빨리 접고 다음 세대로 넘어가서 개발해야 한다.


물론 게임 개발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 독점작으로 발매를 하게되면 같이 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게임 개발을 해서 판매를 할때 그 세대에 가장 잘 팔린 콘솔기만 같이 발매를 해주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그 외에 고객 지원실 같은 것들도 있지만... 실제로 효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홍보부도 일을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




간단하게 전체적인 흐름으로 살펴봤다.


게임 개발만으로 흥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필자 같은 경우엔 아예 패키지 생산으로 초반 자본을 구축한 후에 개발을 부업으로 하듯이 키웠다.


이게 생각보다 자금이 안정적이라 쉽게 망하지도 않고 중간이상은 가주는 것 같아서 권장하는 바이다.



또한 왠만하면 장르는 종류별로 만들어보고 유행에 맞춰서 잘 만드는 장르를 몇개만 집중적으로 파는 것이 좋다.


물론 게임 소재도 잘 만드는 소재가 있으면 그쪽으로 쭉 파는 것이 좋다.



여기서 또 특이한 점 하나는... 후속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세팅으로 소재만 바꾸던가 내용을 조금 바꿔가면서 후속편을 내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어지간히 망하지 않으면 본편에 버금가는 수준이 될 수 있다.


후속편 내기 좋아보이는 RPG나 시뮬레이션, 어드밴처류가 하나 흥하면 중간중간 한번씩 만들면 꽤나 잘 팔린다.



출시 후에 시간이 많이 지나면 옛날 게임들 중 잘나가는 제품을 경량 포장화해서 재판매도 가능하고


여러 게임을 묶어서 패키지로 만들어서 팔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으므로 많이 생산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너무 오래된 경우에는 안하는 것이 좋다.



자체 게임 개발 엔진도 만들어가는데... 이게 안 비싸게 필요한 것 위주로 잘 만들어두면 생각보다 잘 팔린다.


이로인한 개런티도 쏠쏠한 편이다.


장르별로 한세트 정도씩 만들어두면 좋았다.


너무 통째로 다 넣어두면 실개발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특정 장르로 계속 흥한다 싶으면 해당 엔진을 따로 만드는 것이 좋다.




총평으로는 생각보다 게임 개발을 조합하는 재미가 있는 편이다.


콘솔 개발은 사실상 스펙과 자본싸움이였던 것 같아서 너무 단조로운 면이 있다.


뒤로 갈수록 조금은 획일화된 개발만 하게되어서 금방 질렸던 것 같다 정도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6.5점정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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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ana] Train Valley 리뷰  (0) 2016.10.08

험블 먼슬리 번들에 Train Valley라는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플레이를 해보았다.


간단한 전략이나 퍼즐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번 번들에서 선 지급되었던 그림던을 제외하면 딱히 끌리는 게임이 없었다.


먼저 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책자 모양에 스테이지가 활성화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스테이지에 역들이 2개 이상 배치가 된다.


이 역들을 연결하고 열차들을 배차시켜 수익을 얻고 모든 열차들을 역에 도착시키면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일반적으로 3개의 추가 임무가 주어지고 임무를 수행한 갯수에 따라 스테이지별 우표에 스탬프가 0~3개까지 찍히게된다.


굳이 추가 임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스테이지는 클리어된다.



위 사진을 보면 역사이에 철로들이 연결되어 있고 검은 화살표들이 보인다.


이 검은 화살표들은 선로가 갈리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클릭함으로써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룰은 매우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머리를 쓰게 한다.


열차가 서로 부딪히게 되면 파괴가 되고 적자가 난다. 그렇게 되면 재정이 파산나고 스테이지를 실패하게 된다.






1. 전략성


생각보다 전략을 잘 짜야한다.


선로와 열차배차 그리고 돈을 잘 고려해야한다.



1-1. 선로


일단 선로가 갈라지는 지점을 잘 선정해서 설치해야한다.


너무 몰려있으면 열차들이 많이 몰릴시에 방향 전환이라던가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여유에 따라 선로를 2중으로 까는 것도 고려를 해야한다.



1-2. 열차 배차


열차를 보내는 순서를 잘 조정해야한다.


열차를 너무 보내지 않고 있는 역에서는 뒤에 열차가 생성되는 경우 강제로 출발하게 된다.


또한 잘못된 역에 도착해도 문제는 되지 않지만 잘못된 역에 도착한 열차는 바로 다시 재출발하므로 선로 조정이 꼬일 수 있다.


그런 경우 열차가 밀리게되고 강제로 출발한 열차에 의해 충돌이 일어나 적자를 보게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 위에 보이는 사진은 역이 4개지만 더 많은 역들이 생겨나고 다른역의 선로를 같이 써야하는 상황도 나온다.


전략적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아니면 위에서 아래로 열차들을 몰아서 출발시키고 꼬이지 않도록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열차를 추가로 배차시킬 수 있지만... 그냥 있는 것들 보내기도 바쁜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추가로 배차하면 경제적인 면에서는 매우 안정적이 될 것이다. 1대 정도는 추가할 만하니 재정적으로 풍족하거나 조금더 빡빡하게 즐기고 싶으면 추가하도록 하자.



1-3. 재정


돈을 잘 고려해야한다.


선로를 설치하거나 방해물을 제거할때 돈이 들지만 추가적으로 세금이 주기적으로 빠져나간다.


현상유지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흑자를 봐야한다는 점이다.



2. 난이도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첫 페이지의 스테이지들은 아무런 고민도 안하고 한번에 클리어 했다.


하지만 두번째 페이지부터는 추가 임무를 수행하기도 힘들고 클리어 자체도 빡빡해진다.


그 뒤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3. 공략법


역은 랜덤을 생성이 된다.


최종적으로 총 6개의 역이 생성된다고 하면 그중에 2~3개의 역이 최초로 생성이 되는 식이다.


물론 어떤 역이 생기는지는 랜덤으로 선택된다.


이를 이용하면... 스테이지를 실패할 경우 어떤 역들이 최종적으로 생성되는지를 기억한 후에 선로를 그에 맞게 초반부터 잘 설치하면 된다.


또한 초반 운영이 쉬운 역들이 생성되기를 기대하고 재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열차 배차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순차적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위 아래로 보내는 경우는 많이 나오지 않으며, 주로 좌우측으로 꼬이도록 배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전략 게임이며,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는 페이지가 4개인걸 보면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보인다.


양적으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5점중에 3.5점을 부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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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ana] Mad Games Tycoon 리뷰  (0) 2016.10.25



어쩌다보니 그림던 관련된 영상을 보고 디아보다 더 잘 맞을거 같아서 구매를 해볼까 하는 도중에 험블 먼슬리 선행 게임이 그림던인걸 발견하고 바로 결제를 하였다.(원래 매달 사고 있었는데... 그냥 선결제를 했을뿐...)


그렇게 바로 결제 후 설치하고 짬짬히 하다보니 어느새 레벨이 36까지 도달하였다.


이에 간단한 후기를 적어본다.




1. 그래픽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그래픽.


하지만 스토리를 생각하면 괜찮은 그래픽으로 생각된다.


화면 회전도 되고 시야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2. 조작감


무난하다는 느낌? 하지만 생각보다 손을 조금 탄다는 느낌이다.


그냥 클릭으로 플레이를 해도 되지만 실제 논타겟 플레이를 하는게 조금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3. 아이템


디아만큼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아이템빨이 크다.


그리고 제작이 가능해서 필요한 아이템 도안을 습득해서 만들어 쓸 수 있는 부분이 괜찮았다.


물론 나중에 만렙이 되면 파밍용 아이템이 좋겠지만...


생각보다 아이템 구성이 나쁘지 않았다. 의외로 디아보다 좋다고 해야하나?


디아 +@의 구성인 부분이 보였다.



4. 퀘스트


난이도가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고.. 생각보다 장소를 잘 찾아야하는 점이 피곤했다.


가끔 보스들이 너무 쎈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자신의 레벨이나 장비가 적합하지 않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포탈을 미리 열어두고 플레이하면 HP가 깍인 상태로 재전투가 시작되니 계속 시도하면 잡을 수 있다.


미리미리 주요 포인트전쯤에 포탈을 열어두는 버릇을 들이자.



5. 직업 선택과 특성 및 스탯, 별자리


스탯은 주로 장비에 맞춰서 찍고... 몰빵하는 스타일의 스탯은 없는 듯하다.


실제로 그렇게 몰아서 찍게되면 장비를 못입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특성이 중요한데 주직업과 부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직업레벨을 찍어서 올려야 특성을 찍을 수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트리가 존재한다.


난 현재 데몰로 원거리 공격 위주로 찍은 상태라 몸빵이 약하지만 동영상을 찾아보면 다양한 조합들이 존재한다.


주직업 + 부직업 + 특성종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별자리라는 부분이 특성처럼 찍을 수 있는데 이부분도 많이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상당히 강력한 스탯들을 제공하며 특성처럼 돈으로 초기화되지 않는다.


일부 초기화할 수 있지만 잔존하는 별자리 특성이 있을 수 있다.


이부분이 이 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질리지 않는 부분이라고 본다.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고, 초기화를 통해 갈아탈 수도 있으며, 여러가지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위와 같은 내용으로 괜찮다고 생각된다.


특히 3번 아이템은 디아류의 게임으로서 +@의 부분들이 있으므로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림던은 5번이 제일 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직업별 특성만으로 구분되는 디아와 달리 주직업 + 부직업 + 특성 + 별자리로 엄청난 종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고, 나만의 캐릭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아마 만렙을 찍고 어느정도 아이템이 모이면 여러가지 특성을 만들어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들 기본적으로 추천하는건 데몰 + 솔져로 일면 코만도라는 캐릭터다.


나의 평점은 8.5/10


메인으로 하는 게임이 없이도 충분히 짬짬히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물론 메인으로 즐기면 더 많이 즐길거리가 있다.









최근에 릴리즈된 The Final Station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진은 추후 첨부할 예정이다.



먼저 컨셉을 이야기하자면 '갑철성의 카바네리' 라는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면 된다.


잘 모를수도 있으니 내용을 설명하자면 열차를 타고 생존자들을 구해서 역에 내려주면서 보상을 받는 개념이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좀비같은 검은 괴생명체들과의 전투도 일어난다.




1. 열차 정비


열차가 달리면서 어느 한 파트에 이상이 발생하는데 이 이상을 15V가 되지 않도록 조정해가면서 다음역까지 달리면 된다.


15V가 넘어가면 열차가 멈춰서고 생존자들에게 계속 음식과 약품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면서 어려워진다고 보면 된다.


중간중간 관리 기계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기도 하고, 약품이나 총알 등의 소모품을 제작할 수 있다.


사실... 제작이 되는걸 너무 늦게 알아서 그때까지 좀 고생했네요.




아래는 열차정비하는 내역이다 이외에 몇가지가 더 있다.




열차정비 1



열차정비 2



아래는 기관실 메뉴로 현재 열차 상태와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를 볼 수 있으며, 연락오는 메신저를 받아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 외에 구급물품과 탄약을 제작하고,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실 메뉴(현재 열차 상태)



기관실메뉴 (메신저)


 


물품 제작소 (구급물품과 권총, 샷건의 탄약을 제작할 수 있다)



기관실메뉴 (지도, 현재 위치를 보여준다.)



2. 생존자


역을 거칠때마다 생존자들을 발견해서 태울 수 있다. 선택지가 있지도 않고... 그냥 조우해서 말을 걸면 바로 탑승이 된다.


현재 2번째 생존역까지 가본결과 열차에 자리가 되는 만큼의 생존자가 탑승하는것 같다. (현재 6명까지)


그 이상은 조우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생존역에 데려다주면 해당 생존자가 주는 보상을 얻게된다.


주로 돈이지만 총알이나 다른 부품, 업그레이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아래는 생존자들에서 줄 수 있는 음식과 구급물품이다. 


10개는 적혀만 있고 실제로 채워본적도 없다...



음식



구급물품



3.  기차역


기차역은 일반 기차역과 생존자들을 내려주는 역으로 구분이 된다.


일반역에서는 괴생명체들을 처치하면서 생존자를 구하고, 물품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일반역을 모두 클리어하면 역을 떠날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 있다.


생존자들을 내려주는 기차역은 생존자들을 내려주면서 보상을 얻고 시작한다.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며, 약품과 총알, 총 업그레이드등을 사고 팔 수 있다.


역시나 열차로 돌아오는 길에 역을 떠나는 코드를 얻는다.



아래는 사용할 수 있는 무기다. 권총과 샷건이 있고 나중에 권총은 라이플로 바뀐다. 


권총과 라이플은 공격력은 같은나 연사나 탄창의 숫자가 달라진다.



권총 (탄창 6발)



샷건 (탄창 2발)



아래는 역을 떠나는 코드를 입력하는 장면이다.



열차코드(6228) 입력중



4. 괴생명체


일반 기차역에서 조우할 수 있는 적으로 근접공격과 총으로 사격하여 처치할 수 있다.


총에 따라 근접공격 횟수가 다르며, 차지해서 때릴 수도 있다.


적들중에 특이한 적들도 등장하니 특성에 따라 대처해야한다.


이는 사진을 첨부하면서 추가하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위의 4가지가 게임의 핵심요소이다.


게임 자체가 로그라이크도 아니고 중간중간 체크포인트가 자동으로 저장이 잘되어 크게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전투가 좀 피곤한 경우가 있다.


조금만 괴생명체한테 맞아도 금방 죽으니 조심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생존자들도 어쩔 수 없임 물품의 보유량의 한계로 살려주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보상에 따라 잘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




생각보다 잘 뽑은 수작이다.


전체역을 다 돌아야 엔딩인거 같은데 아직 1/4도 돌지 못했다.


가격은 16000원인데 취향인 사람이라면 출시전 20% 세일을 받아서 충분히 살만하다고 보여진다.


모든 게임은 취향이 아니면 하기 힘드니까 말이다.


플레이타임은 생각보다 많이 짧다.. 10시간내외면 엔딩을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점수는 


그래픽 4.5 / 5


게임성 5 / 5


특이함 4 / 5




2016.09.05 추가


아직 2회차를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현재 지나쳐온 역들과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던 역의 차이를 봤을때 다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엔딩 내용은 스포라 적지 않겠지만 좋은 결말은 아니라는 것만 언급하겠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것 같고, 난이도 조절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텍스트량이 많지 않아서 한글화팀의 패치도 한번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회차별로 엔딩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고 있어서 조만간 2회차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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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ana] The Flame in the Flood 공략 및 팁  (4) 2016.01.06

R.A.T te 마우스를 2년간 사용한 후기입니다.


사실... 마우스가 사망해서 쓰는 분노의 후기 겸 장점이랄까...


가볍고 조금(?) 저렴한 마우스를 찾다가 출시한지 얼마 안됐을때 구매했습니다.



요즘 게이밍 마우스들이 가지고 있는 무게추가 일단 없습니다.


저야 어차피 가볍게 쓰려고 산거라 무게추 여부는 큰 선택사항이 아니였습니다.


1차적인 큰 장점은 가볍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매드캣츠 메이커라 동작은 잘 인식됩니다.


롤이나 디비전등 여러 장르의 게임을 할때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단지... 이렇게 금방 사망할지 몰랐습니다.


2년만에 사망이라니.. ㅠ.ㅠ



또 단점은 때가 좀 잘타는 재질이라는 점입니다.


먼지가 쌓일때마다 닦아내긴 하는데 생각보다 먼지가 잘 쌓입니다.


측면 스위치에서 먼지가 잘 끼는 편이구요.



보기에 내구성이 약해보이긴 하지만 쉽게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매드캣츠 FAQ나 검색을 통해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마우스 이동 이상현상은 해결이 안되네요.




전 마우스를 새로 구매할시에 매드캣츠는 배제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내구성이 별로네요.... 


예전에 샀던 벌크 마우스도 아직 살아있는데 말입니다.

두서없지만 지하미션에 대해 적어보겠다.




지하미션은 다른 미션이나 습격과 동일하게 난이도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가장 어려움 4단계로 나뉘어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1~3단계로 이루어진다.


단계의 숫자만큼 미션이 연속적으로 주어진다.



미션의 내용은 몇가지가 있으면 이중에 랜덤으로 조합되어 나타난다.


맵의 구조또한 조금씩 다르게 발생한다.


JTF 대원 구조, 보급품 찾기, 발전기 작동 후 방어하기 등 여러가지 미션이 조합된다.


미션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여기까지만 설명하겠다.



지하미션의 단계에 따라 획득하는 경험치의 양이 늘어난다.


물론 난이도에 따라서도 늘어난다.


추가로 제한옵션을 걸면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제한옵션은 여러가지 내용이 있다.


스킬을 한가지만 쓸수 있다던가 탄약에 제한을 가한다던가 또는 맵이 보이지 않는 등 여러가지 제한옵션이 존재한다.


제한옵션이 늘어날수록 미션 완수시 얻을 수 있는 획득품의 수준이 올라간다.


3개부터는 세트 아이템을 주므로 아이템이 목적이라면 최소 3개의 옵션을 거는 것이 좋다.


어려움 214, 매우 어려움 240, 가장 어려움 268의 세트아이템을 준다.


물론 난이도에 따라 드랍되는 세트아이템의 레벨도 똑같이 올라간다.



지하미션을 수행함에 따라 관련 레벨이 상승하고 제한옵션이 추가되고 지하미션의 단계를 높게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5단위로 제한옵션, 20단위로 지하미션의 단계가 상승한다.


꾸준한 지하미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약간의 운과 노가다를 이용하여 아이템을 획득하는 디아블로와 비슷한 방식의 아이템 파밍을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컨텐츠 구조는


미션 완료 > 지하미션 > 용의둥지 등 습격


일반적으로 지하미션에서 최대한 아이템을 맞춘후 용의둥지 및 다른 습격을 가서 아이템 세팅을 맞추는 구조이다.


기존의 습격에도 가장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어서 기존의 세트아이템도 추가적으로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아이템이 부족하다 싶으면 지하미션에서도 최대한 맞출 수 있으므로 열심히 돌도록 하자.

지하미션을 통해 어느정도 아이템을 갖추고나서 용의 둥지를 가보았다.


나오자마자 새로운템도 없어 무모하게 가서 맨앞의 뚱땡이 4마리도 통과 못했던걸 생각하니...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공개매칭을 돌려서 진행하였다.


개척자 전력세팅으로 참여하긴했지만 버그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소모아이템이 동시에 여러개가 모두 사용되는 버그)


화기 세팅의 지인1명과 공개매칭으로 진행된 용의 둥지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겠다.




1. 팀 조합


아무래도 개척자 4피스 전력이 1명이 있으면 딜의 증가나 여러면에서 좋다.


개인적으로 크로스파이어 세트로 세팅된 화기맨이 막판엔 매우 좋아보인다.


보스가 불바닥을 전역에 까는데 아군 적군 가리지 않는다.


3화기 + 1전력의 구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4화기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다.




2. 스킬


정말 마음대로 들고 클리어했다...


딜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전력맨으로서 펄스와 스마트커버를 들고 힐은 다른 팀원에 의존했다.


팀원들중 펄스를 또 들고 있는 사람이 있긴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과잉충전이나 지원소를 들고 플레이를 했다.


아무래도 마지막에 불바닥에서 지원소가 유용하다.


점폭은 거의 의미가 없다. 워낙 엄폐할 구조물이 많아서 스마트커버로 거의 모든게 해결되었다.




3. 스테이지


크게 4 뚱땡이와 불바닥 스테이지라고 볼 수 있다.



3-1. 4 뚱땡이


먼저 npc들을 뚫고 지나다보면 넓은 공간에 층 구조가 있는 지역이 나타난다.


여기서 4명의 뚱땡이 보스가 출연한다.


장소를 잘못잡으면 각개격파 당하거나 RC카에 실려온 소이폭탄에 전멸당하기 쉽다.


가장 좋은 장소는 해당 장소를 진입해서 정면을 바라보면 제일 높은 지역이 있다.


그 장소에 두명씩 나누어서 벽에 엄폐하고 스마트커버를 사용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 뚱땡이가 한명 나오니 그쪽을 일점사하여 처리하고 하나씩 다가오는 뚱땡이 보스들을 처리하면 되겠다.


생각보다 딜이 매우 중요한 스테이지며 RC카의 경우 사격으로 터뜨릴수 있으니 최대한 파괴해주는것이 이롭다.


스마트커버가 없다면 한번에 죽을 수 있다.



3-2. 불바닥 스테이지


4 뚱땡이를 잡고 쭉 지나가면 건물 안에 진입하게된다.


무슨 탱크 같은것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바닥에 불을 까는 공격을 한다.


가끔 피할 곳이 없도록 전지역에 까는 경우도 있다.


좌우 양사이드에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있지만 그곳도 똑같이 불바닥이 깔린다..


탄이 모자른 경우에는 양사이드에 탄약 보급상자가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


진입해서 게임이 시작되면 스위치를 작동해라 등 여러 메세지가 뜬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크레인을 작동시키라고 할때 좌우 양쪽 스위치를 동시에 작동시켜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공략을 안보고 그냥 와서 스마트커버로 불바닥을 버티면서 몇타임을 보내고난 후 파악했다.


생각보다 스위치 조작만 잘하면 금방 깰 수 있는 스테이지다.


강한 보스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쫄들만 나오므로 불바닥을 버티고 스위치 조작을 잘하자가 핵심이다.


여기서 크로스파이어 세팅이라면 불붙은 적들을 처치하면서 소이탄 놀이를 할 수도 있겠다.




4. 아이템


먼저 4뚱땡이들이 각각 아이템을 떨군다.


하나씩도 아니고 여러개를 주는 뚱땡이도 있으므로 꽤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 불바닥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또 세트템을 준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214레벨을 주는것을 보면 매우어려움은 240 가장어려움은 268이 아닐까 생각된다.





생각보다 공개매칭으로도 깰 정도로 어려움은 공략만 알면 쉽다.


매우어려움은 불바닥 스테이지가 매우 힘들것으로 생각된다...


평균 기어스코어는 본인이 210후반대에 나머지 인원은 230~240정도였다.


공략을 숙지하고 어느정도 지하미션에서 템을 맞췄다면 도전해보자.

이런 저런 정보들은 다른곳에 많이 있으므로 실제 플레이 소감을 적어봅니다.


아직 언더그라운드 미션은 해보지 못했네요.. 해보고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07.04 (파란글씨는 추가 작성부분입니다.)

언더그라운드 미션 부분 추가 및 다른 부분들 추가



1. 세트템


기존 송골매 세트템 너프가 생각보다 크게 체감됩니다. 대부분 2+3 이라던가 3+3으로 많이들 쓰실텐데 딜 너프가 엄청나네요.


일단 템세팅을 싹 바꾸는거에 주력해야할 듯 싶습니다.


새로운 세트템을 섞던가 아니면 송골매템을 매우어려움 등을 통해 보충하던가...


새로운 세트템들의 아이템레벨이나 스탯이 높아짐에 의해 싹 갈아엎어야되더군요...


최대렙 268까지 주는데 미션만 잘 깨도 주고 지하레벨만 올려도 줍니다.


일단 크로스파이어로 맞추고나서 다른 세트템을 비교해봐야겠네요.



2. 무기


아직 몇개 안 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아직까진 기존 기관단총 + 저격총 조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돌격소총 쓸만한게 나오면 바꿔야할거 같긴하네요.


기관단총이 약해진 느낌이 조금 느껴집니다. 일단 돌격소총 229렙 쓸만한거 먹어서 교체하였는데 괜찮네요.


일단 229렙 적당히 스킬 1,2개 띄운걸로 사용하는게 나아보입니다.



3. 습격


새로운 습격미션 다들 구경가보셨나 모르겠네요.


헬이네요 ㅎㅎ 특히 저같이 공방 위주로 즐기는 사람들은...


평균 기어스코어가 저 제외하고 226정도 됐습니다만... 제가 템을 전력으로 입고 가느라 214였네요.


그런데도 딜이 모자르네요.... 딜도 딜인데 RC카에 소이폭탄 달고 오는게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보스가 뚱땡이로 4마리가 동시에 각 문으로 나오는데... 잘 죽지도 않고 최대 2명까지 죽여봤습니다.


각 보스마다 죽으면 템을 떨구는데 다 잡아보고 싶네요.


사실 보스가 문제가 아니죠 ㅋㅋ RC카가 문제입니다 ~.~


어려움조차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네요...



4. 미션


링컨같은 미션지역에 가장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됐습니다.


그냥 애들 레벨 올라갔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But... 세트템 너프 탓인지 모르겠는데 애들이 정말 안 죽네요 ㅎㅎ


그리고 보스한테 저격 한대 잘못 맞으면 원래부터 골로가긴 하는데 이젠 제대로 갑니다.


좀더 미션 도는맛이 있어서 좋긴하네요.



5. 다크존


새로운 기어스코어컷이 반영된 존이 생겼다는데 제 아이템이 별로라... 가보질 못했습니다.


뭐 뻔하겠지만... 조만간 아이템 맞추고 가봐야겠네요.


35레벨 NPC라니... 


기어스코어 231 제한 다크존을 가봤는데요... 무조건 파티플레이 필수입니다.


쉽게 필드 정리자체가 안되네요.


다크존 투하품이 5분이 지나도 안 없어질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npc가 잘 잡히지 않지만... 우리는 스치면 죽는다는게 핵심이죠...



6. 언더그라운드


곧 가보겠습니다...


외부 보조미션 1개 클리어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중앙 하단에 존재함)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다음 추가 DLC도 이렇게 뭔가 잘 만들어주면 디비전이 롱런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지하미션 자체의 길이가 짧은것도 주요하다고 봅니다.


짧으면 6~8분 길면 15~20분정도.


또한 지하레벨을 올리면 상자를 주는데 여기서 268 세트 아이템과 229 무기 아이템을 줍니다.


다크존 레벨을 올려서 도안을 샀듯이 지하레벨을 올리면 살수 있는 도안과 아이템이 풀립니다.


언더그라운드의 핵심은 혼자해도 되고 4인을 다 채워도 되고 그에 맞춰서 난이도가 조정되고 할 수 있다는 점 같네요.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파티플레이를 강요하겠지만 어느정도 솔로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갓 만렙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네요.


기존 유저들을 배려하고 신규 유저 유입을 고려하고 아이템을 적정한 수준에서 풀어주는 컨텐츠를 잘 녹인점에 가점을 주겠습니다.






첫 유료 DLC로서 평가는 10점 만점에 8점정도 주고 싶네요. (9점 줘도 될거 같네요.. 언더그라운드 미션이 한수 인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유비가 많이 노력했네요. 생각보다 많이 할만해졌구요.


지금이야 공방 유저가 힘들긴하지만 조금 지나면 저번처럼 또 할만해질거 같네요.


요즘 플스4를 구매한 바람에 PC는 잘 안하다 디비전 덕분에 다시 좀 하고 있습니다.


이왕 사실거면 시즌패스 추천드리네요. 


남들은 욕하긴 하는데 전 할만한거 같습니다.




현재 컨텐츠 구조가


예전에는 대충 템 맞추고 미션 조금 돌아서 적당히 맞추고 다크존가서 마저 템 채운 후에 습격 뺑뺑이였다면


현재는 지하미션 + 미션에서 기본적인 템을 맞추고 다크존에 가서 무기나 나머지 세트템을 맞춰서 보완을 한 후 습격을 가는 구조인거 같네요.


앞에서 템을 충실히 갖추지 못하면 신규 습격은 앞에만 구경하다 끝나는 수준입니다.


이번엔 컨텐츠 기획자가 참 잘했다고 보입니다. 물론 문제가 있긴하네요... 다크존이 너무 세서 조정이 조금 이루어져야할 것 같네요.


뚱땡이 보스도 아니고.. 그냥 보스를 탄창을 몇번을 갈아서 때려잡은건지... (화기 4200 이였습니다.. ㅠㅠ)


물론 공팟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말이죠.


아마 기존처럼 화기세트 + 전력세트 + PVP세트를 구성해야하는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Stories : The Path of Destinies는 그래픽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 전투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찜을 해뒀던 게임이다.


험블에서 봄세일을 한다길래 들어갔더니 30% 세일이라 냅다 구매를 해버렸는데 지금은 15%로 할인률이 낮아진 상태이다.



Bastion을 해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Bastion은 챕터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라면 이 게임은 스토리에 분기점이 존재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



전투스타일이야 게임의 특성이니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Stories : The Path of Destinies가 전투 자체가 더 스타일리쉬하게 진행이 된다. 막상 스킬은 공격, 잡기, 끌어당기기와 고속이동밖에 없다.


아래 이미지처럼 조작은 단순하다. 우측 조이스틱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부분들이 모여서 상당히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생긴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일단 잡기를 하고 밀면 적이 넘어지는데 이때 다른 적과 부딪히면 같이 넘어진다.


그리고 넘어진 적에게 공격을 가하면 여러번의 타격이 필요없이 한 번의 공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적이 메리트가 된다.


하지만 그만큼 경직시간이 있다보니 공격을 받을 여지도 많아지는 편이다.


반대로 끌어당기기로 서로 부딪히게 하는 방법도 있으며, 고속이동으로 피해가며 공격을 가하는 방법도 있다.


일단 전투를 직접 해보는 편이 더 빠르겠지만, 최근들어 해본 게임중에 제일 액션성이 마음에 든다. (Hyper Light Drifter는 약간 실망한 면이 있다.)




그리고 검이 4종류가 있고, 손목보호대에 보석같은 부속품을 끼워서 강화를 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Workbench에서 검제작과 부속품 장착이 가능하다.



검은 열쇠 역할도 하기때문에 종류별로 제작하게 된다. 문의 색깔과 같은 검을 들고 활성화하면 문이 열리는 형식이다.


에너지가 있어서 검마다 발현되는 보조스킬이 다르다. 생명의검은 피가 차고 화염의 검은 불길이 일어나는 식으로 구분된다.


아래는 4가지 검의 이미지와 스킬 발현이 되는 옵션이 보여진다.







그리고 부속품은 크리티컬 증가라던가 방패깨기등 여러 보조 능력치를 장착하는 개념이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3개까지 끼워지며, 똑같은 보석을 획득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또한 레벨업에 따른 스킬포인트가 있어서 아래와 같은 Altar에서 해당 스킬트리를 찍을 수 있다.


하위 조건이 붙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스킬들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스킬에 부가효과가 붙는 경우와 스탯이나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스킬로 구분된다.






이외에 특이한 점을 말하자면 스토리의 분기점이다.


선택지가 여러개가 나오고 이를 유저가 선택하고 진행이 되는데, 그 분기점의 끝에서 스토리 1개가 완성이 된다.


위 이미지가 분기를 선택하는 화면이다. 현재 맨 아래 분기점을 선택하고 있고 느낌표는 내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분기점이라는 표시다.



완성된 스토리는 스토리 보드판에 기록이 되고 이 스토리들이 모여서 최종 스토리가 열리는 형식으로 보인다. (아직 다 깨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Truth Story라고 뜬다.)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면 다시 시작을 할때 처음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되어있는 분기점에서 바로 시작이 된다. (그 지점을 유저가 정할수는 없다...)


이렇게 스토리가 4가지 구분으로 나뉘고 이 4가지 구분에 스토리가 채워질때마다 우측에 최종 스토리로 모이는 부분들에 색이 채워지게된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새로운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보상이 있고, 스토리북에 스토리가 채워진다. 




3번째 줄에 있는 스토리가 채워졌다. (13번째 스토리)



보통 어드밴처 게임은 분기점을 타고 엔딩을 본 후에 다시 처음부터 하는 방식이지만 이 게임은 조금 다르게 접근한 것 같다.


분기점에서 다시 진행을 하고 그 스토리들이 모여서 최종 스토리가 나타나는 방식인것 같다.


필자는.... 동료를 구하러 갔다가 배신맞고 등에 칼맞는 스토리가 첫 완성 스토리였다. 플레이타임도 1시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끝나버렸다.


스토리가 약 20여개이고 최종 스토리도 있고하니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은 많이 나올것 같고, 의외로 전투하는 재미가 있다.




어드밴처, 액션 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구매할만한 게임이라고 본다. (물론... 영어가 조금 되야한다....)


기본 가격도 높지않은 편이므로 30% 세일 정도면 충분히 사서 즐길만한 게임으로 생각된다. 


정가에 구매할까도 고민을 조금 하던 게임이라 30%에 감사하면서 바로 구매했었다.


개인적으로 ★★★★★를 주고 싶다. (별 반개가 안보여서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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