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케이스 버전으로 라스트 가디언을 구매하고 조금씩 진행하여 새해를 맞이하며 엔딩을 보았다.
먼저 한줄 요약을 하자면...
엔딩으로 고티타는 게임...
이 한 문장이면 충분한것 같다.
먼저 게임에 대해서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보겠다.
1. 조작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조작감 안습...
정말로 종종 사람이 짜증이 나는 상황이 온다.
그래도 조금 익숙해지면 충분히 할만하다는게 문제... 조금만 조작감이 나아지면 좋을 것 같다.
2. 카메라 (시야)
이게... 매달리다보면 카메라가 안보이는 경우가 생긴다.
이 또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카메라 안습...
이 게임의 두가지 단점 중 하나가 되겠다.
이 부분은 쉽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
3. 게임성
아.. 정말 할말이 많을수도 없을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이런 퍼즐성 게임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좋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조종할 수 없지만 교감하여 진행하는 게임 자체도 충분히 재미있고 익숙해진다.
이 지역을 벗어나면 또 다른 지역을 향해 나가는 방식이 단조롭지만 퍼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
4. AI
우리 주인공의 애완동물(?) 토리코님께서 초반에 매우 극악한 AI를 보여준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우리가 강아지를 길들이듯 토리코도 잘 따라와준다.
익숙해져라... 친밀해져라... 이게 답인듯 하다.
5. 스토리
꼭 엔딩을 봐라.
이게 정답인 것 같다.
정말 오랫만에 게임 엔딩을 보면서 눈물 흘린 게임이다.
위의 모든 내용을 통틀어...
엔딩과 스토리 딱 2가지만으로도 권할 수 있는 게임이다.
꼭 해보도록 하자.
당신의 잠들어 있는 감수성을 일깨워줄 게임이다.
내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
단점이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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