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그림던 관련된 영상을 보고 디아보다 더 잘 맞을거 같아서 구매를 해볼까 하는 도중에 험블 먼슬리 선행 게임이 그림던인걸 발견하고 바로 결제를 하였다.(원래 매달 사고 있었는데... 그냥 선결제를 했을뿐...)
그렇게 바로 결제 후 설치하고 짬짬히 하다보니 어느새 레벨이 36까지 도달하였다.
이에 간단한 후기를 적어본다.
1. 그래픽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그래픽.
하지만 스토리를 생각하면 괜찮은 그래픽으로 생각된다.
화면 회전도 되고 시야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2. 조작감
무난하다는 느낌? 하지만 생각보다 손을 조금 탄다는 느낌이다.
그냥 클릭으로 플레이를 해도 되지만 실제 논타겟 플레이를 하는게 조금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3. 아이템
디아만큼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아이템빨이 크다.
그리고 제작이 가능해서 필요한 아이템 도안을 습득해서 만들어 쓸 수 있는 부분이 괜찮았다.
물론 나중에 만렙이 되면 파밍용 아이템이 좋겠지만...
생각보다 아이템 구성이 나쁘지 않았다. 의외로 디아보다 좋다고 해야하나?
디아 +@의 구성인 부분이 보였다.
4. 퀘스트
난이도가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고.. 생각보다 장소를 잘 찾아야하는 점이 피곤했다.
가끔 보스들이 너무 쎈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자신의 레벨이나 장비가 적합하지 않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포탈을 미리 열어두고 플레이하면 HP가 깍인 상태로 재전투가 시작되니 계속 시도하면 잡을 수 있다.
미리미리 주요 포인트전쯤에 포탈을 열어두는 버릇을 들이자.
5. 직업 선택과 특성 및 스탯, 별자리
스탯은 주로 장비에 맞춰서 찍고... 몰빵하는 스타일의 스탯은 없는 듯하다.
실제로 그렇게 몰아서 찍게되면 장비를 못입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특성이 중요한데 주직업과 부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직업레벨을 찍어서 올려야 특성을 찍을 수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트리가 존재한다.
난 현재 데몰로 원거리 공격 위주로 찍은 상태라 몸빵이 약하지만 동영상을 찾아보면 다양한 조합들이 존재한다.
주직업 + 부직업 + 특성종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별자리라는 부분이 특성처럼 찍을 수 있는데 이부분도 많이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상당히 강력한 스탯들을 제공하며 특성처럼 돈으로 초기화되지 않는다.
일부 초기화할 수 있지만 잔존하는 별자리 특성이 있을 수 있다.
이부분이 이 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질리지 않는 부분이라고 본다.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고, 초기화를 통해 갈아탈 수도 있으며, 여러가지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위와 같은 내용으로 괜찮다고 생각된다.
특히 3번 아이템은 디아류의 게임으로서 +@의 부분들이 있으므로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림던은 5번이 제일 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직업별 특성만으로 구분되는 디아와 달리 주직업 + 부직업 + 특성 + 별자리로 엄청난 종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고, 나만의 캐릭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아마 만렙을 찍고 어느정도 아이템이 모이면 여러가지 특성을 만들어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들 기본적으로 추천하는건 데몰 + 솔져로 일면 코만도라는 캐릭터다.
나의 평점은 8.5/10
메인으로 하는 게임이 없이도 충분히 짬짬히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물론 메인으로 즐기면 더 많이 즐길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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