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이 나온다는 말에 한정판 구매까지 하고 기다려 플에이를 했다.
생각보다 좋은 평에 기대도 했고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금방 엔딩을 본 것 같다. (엔딩 본지 조금 되었음...)
내용과 게임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생각나는대로 항목별로 나누어 적어보겠다.
1. 스토리
내용 자체가 탄탄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시리즈에 스며드는 내용들도 꽤 마음에 들었다.
모든 사람에게 오케이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오케이 받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보인다.
한동안 뜸하던 PS Vita의 A급 게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2. 게임성
반픈월드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물론 PS4 버전에서는 더 오픈월드처럼 되어서 나오겠지만 Vita에서 이정도라니... 감동일 뿐이다.
메인 스토리와 서브 퀘스트의 적절한 배치도 괜찮다.
수집 + 제작의 요소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3. 전투
전투의 난이도는 노말 기준으로 아주 어렵지도 않고 적절하다고 보인다.
어려운 난이도를 할 경우에는 생각보다 좀 힘들것으로 보이는 파트가 조금 있다.
약간의 레벨 노가다가 필요해 보이는 구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나중에 알아서 레벨은 다 커버가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4. 수집 + 탐험
보통 플레티넘 트로피에 가장 걸림돌이 수집요소인데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다.
어렵지도 않고 뭘 수집해야하는지도 알아보기 쉽다.
또한 탐험 관련 요소들도 비슷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빠른 이동 기능이 초반부터 활성화되어 있어서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위와 같이 볼 수 있다.
플레이타임은 대략 55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플레티넘 트로피를 따려고하면 대충 + 10~15시간정도 투자하면 될 것으로 보였다.
워낙 트로피 수집같은건 관심이 없어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 기준 9.5점이다.
만점을 주고 싶지만 내 인생의 만점 게임은 언젠가 나올거라고 생각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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