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미션을 통해 어느정도 아이템을 갖추고나서 용의 둥지를 가보았다.


나오자마자 새로운템도 없어 무모하게 가서 맨앞의 뚱땡이 4마리도 통과 못했던걸 생각하니...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공개매칭을 돌려서 진행하였다.


개척자 전력세팅으로 참여하긴했지만 버그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소모아이템이 동시에 여러개가 모두 사용되는 버그)


화기 세팅의 지인1명과 공개매칭으로 진행된 용의 둥지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겠다.




1. 팀 조합


아무래도 개척자 4피스 전력이 1명이 있으면 딜의 증가나 여러면에서 좋다.


개인적으로 크로스파이어 세트로 세팅된 화기맨이 막판엔 매우 좋아보인다.


보스가 불바닥을 전역에 까는데 아군 적군 가리지 않는다.


3화기 + 1전력의 구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4화기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다.




2. 스킬


정말 마음대로 들고 클리어했다...


딜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전력맨으로서 펄스와 스마트커버를 들고 힐은 다른 팀원에 의존했다.


팀원들중 펄스를 또 들고 있는 사람이 있긴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과잉충전이나 지원소를 들고 플레이를 했다.


아무래도 마지막에 불바닥에서 지원소가 유용하다.


점폭은 거의 의미가 없다. 워낙 엄폐할 구조물이 많아서 스마트커버로 거의 모든게 해결되었다.




3. 스테이지


크게 4 뚱땡이와 불바닥 스테이지라고 볼 수 있다.



3-1. 4 뚱땡이


먼저 npc들을 뚫고 지나다보면 넓은 공간에 층 구조가 있는 지역이 나타난다.


여기서 4명의 뚱땡이 보스가 출연한다.


장소를 잘못잡으면 각개격파 당하거나 RC카에 실려온 소이폭탄에 전멸당하기 쉽다.


가장 좋은 장소는 해당 장소를 진입해서 정면을 바라보면 제일 높은 지역이 있다.


그 장소에 두명씩 나누어서 벽에 엄폐하고 스마트커버를 사용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 뚱땡이가 한명 나오니 그쪽을 일점사하여 처리하고 하나씩 다가오는 뚱땡이 보스들을 처리하면 되겠다.


생각보다 딜이 매우 중요한 스테이지며 RC카의 경우 사격으로 터뜨릴수 있으니 최대한 파괴해주는것이 이롭다.


스마트커버가 없다면 한번에 죽을 수 있다.



3-2. 불바닥 스테이지


4 뚱땡이를 잡고 쭉 지나가면 건물 안에 진입하게된다.


무슨 탱크 같은것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바닥에 불을 까는 공격을 한다.


가끔 피할 곳이 없도록 전지역에 까는 경우도 있다.


좌우 양사이드에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있지만 그곳도 똑같이 불바닥이 깔린다..


탄이 모자른 경우에는 양사이드에 탄약 보급상자가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


진입해서 게임이 시작되면 스위치를 작동해라 등 여러 메세지가 뜬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크레인을 작동시키라고 할때 좌우 양쪽 스위치를 동시에 작동시켜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공략을 안보고 그냥 와서 스마트커버로 불바닥을 버티면서 몇타임을 보내고난 후 파악했다.


생각보다 스위치 조작만 잘하면 금방 깰 수 있는 스테이지다.


강한 보스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쫄들만 나오므로 불바닥을 버티고 스위치 조작을 잘하자가 핵심이다.


여기서 크로스파이어 세팅이라면 불붙은 적들을 처치하면서 소이탄 놀이를 할 수도 있겠다.




4. 아이템


먼저 4뚱땡이들이 각각 아이템을 떨군다.


하나씩도 아니고 여러개를 주는 뚱땡이도 있으므로 꽤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 불바닥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또 세트템을 준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214레벨을 주는것을 보면 매우어려움은 240 가장어려움은 268이 아닐까 생각된다.





생각보다 공개매칭으로도 깰 정도로 어려움은 공략만 알면 쉽다.


매우어려움은 불바닥 스테이지가 매우 힘들것으로 생각된다...


평균 기어스코어는 본인이 210후반대에 나머지 인원은 230~240정도였다.


공략을 숙지하고 어느정도 지하미션에서 템을 맞췄다면 도전해보자.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한 후 진격의 거인과 마녀와 백기병을 했었는데 갑자기 에일리어네이션이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열풍에 동참하고 영웅렙을 대략 100근처까지 찍은 현재 상황에서의 리뷰를 간단히 적어본다.



1. 헬다이버즈의 아류작?


다들 헬다이버즈와 많이 비교하는데 물론 플랫폼이나 플레이 방식때문에 그럴 수 있으나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다르다.


오히려 디아블로의 인디판이라고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2. 플레이 흐름


만렙인 30레벨을 찍는것이 제일 우선이다. 그 전에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먹어도 스탯이나 성능상의 차이가 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아이템에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이 있으며 모두가 그렇듯 전설템을 노리고 플레이하게 된다.


그렇게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이 어느정도 끝나면 랭킹전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지만 아크함선 순위전에 합류하게 된다.


아크함선은 총 5층까지 있으면 이 때 획득 점수를 가지고 월드랭킹이 매겨진다.


이 획득 점수로 국가별 랭킹까지 매겨지니 의외로 애국심도 발휘되는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는 출시일이 약 20일정도 늦었으나 현재 국가순위 6위까지 올라가는 엄청난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래도 1위와는 약 2배의 차이...  


최종목적은 아크함선의 점수획득이 되겠다.



3. 무기


주무기, 보조무기, 중화기, 아이템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제일 많이 쓰는 아이템은 보조무기이다.


아무래도 아크함선이나 기타 필드에서도 다수의 외계인이 나타나는 경우 광역딜링을 해야 하므로 보조무기가 주력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주무기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무기의 옵션에 발동옵션이 달린 경우 충분히 그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조건이 달리긴 하지만 부메랑이나 수류탄 발사 혹은 넉백 등의 옵션등이 있다.


이 경우 맞거나 근접공격이 발동하는 옵션이라면 조금 힘들겠지만 사격시에 해당 옵션이 달려있다면 딜링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최고로 치는 옵션은 사격시 부메랑 또는 수류탄이 나가는 옵션이다.


추가 딜링 및 폭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준이 다른 딜링이 가능하다.


대부분 부메랑과 수류탄 옵션을 바라며 파밍을 한다.


여기에 코어라는 부속물을 장착할 수 있는데 무기에 최대 12개의 소켓까지 생성이 된다. 


이는 획득시 고정이며 옵션 변경을 통해 소켓의 변경이 가능하다. 


동일한 색상의 소켓이 연속되는경우 그 효과가 더 커진다.


결론적으로 옵션이 사격시 부메랑 또는 수류탄이며 소켓이 12개가 달린 무기를 획득하는 것이 파밍의 목표이다.


아이템의 경우 옵션에 다른게 붙는데 보통 쿨타임이 줄어들거나 반경이 늘어나는 옵션이 좋다.



4. 직업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간단히 탱커 딜러 힐러의 세 직업이 있다.


말 그대로 그에 맞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탱커는 전면의 스킬을 막아주는 방패스킬이 대표적이고, 딜러는 광역딜링, 힐러는 말 그대로 힐 스킬을 가지고 있다.


직업에 따라 주무기가 다른데 탱커는 사거리가 조금 짧은대신 강력하고 딜러의 주무기가 가장 좋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곧 나오는 DLC에서 다른 직업의 주무기도 획득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이 게임에서 직업의 의미는 스킬 외에는 별로 의미가 없다.


딜링도 사실 보조무기가 메인이 되는 상태에서 주무기의 차이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리도 스킬도 사실... 최대한 피하면서 쏴야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컨트롤이 적당하면 탱커나 딜러 조금 모자른다 생각되면 힐러가 나은것 같다.



5. 미션


미션은 많이 있지는 않지만 한 미션 안에 보조미션들이 많이 존재한다.


미션에 입장하면 메인 미션의 지점이 표시되고 그 외에 보조미션들이 있다.


보조미션은 해당 지역에 다수의 외계인이 나타나는 미션, 다른 지역으로 텔레포트하여 주요 외계인을 처치하는 미션, 엘리트 외계인이 나타나는 미션 등이 있다.


해당 보조미션을 수행하면 상자가 나오는데 사실... 메인 미션 후 받는 상자보다 보조미션을 다 수행하는 것이 더 쏠쏠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별다른 상황이 아니라면 보조미션을 다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체크포인트를 생성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는데 이는 팀이 전멸했을시 마지막으로 생성한 곳에서 시작을 하게된다.


하지만... 체크포인트를 생성하지않고 파괴하면 최대 4배까지 메인미션 종료시 주는 보상이 늘어난다.


그래서 만렙 후 파밍하는 경우 별다른 경우가 아니면 체크포인트를 3개까지 부순다.


보조미션 중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수행하는 보조미션과 엘리트 외계인을 잡는 보조미션을 꼭 수행한다.


이는 UFO에 진입할 수 있는 열쇠를 주기 때문이다.



6. UFO, 아크함선


그냥 진입할 수는 없으며 다른 사람이 생성한 공개방이나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 수행할 수 있다.


보조미션에서 획득한 UFO 열쇠를 가지고 UFO에 진입하고 그곳에서 아크함선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UFO는 단층이고 각 구석에 열수 있는 상자가 있다.


아크함선은 1층부터 5층까지 있으며 각 층을 클리어할 때마다 진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중단한 경우 클리어한 해당 층수만큼 상자가 나오며 5층까지 클리어한 경우 중앙의 상자에서 무조건 전설 아이템이 1개 나온다.


사실 아크함선을 가는 큰 이유가 5층까지 클리어 후 나오는 전설 아이템이다.


또한 점수 획득을 위해 1인 클리어를 가는 경우도 많다.



7. 최종평


생각보다 팀킬에 의한 스트레스도 없고 약간은 무쌍하는 느낌도 있다.


또한 디아블로처럼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도 있다.


다만 코어는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그 정도는 양호하다고 본다. (소모품이 아니다..)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겠다.


아무래도 볼륨 자체가 조금 아쉽다는 점? 반복성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이 감점요소이다.


그 외에 2만원초반대의 가격의 가성비는 최고라도 본다.


접대용 게임으로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저런 정보들은 다른곳에 많이 있으므로 실제 플레이 소감을 적어봅니다.


아직 언더그라운드 미션은 해보지 못했네요.. 해보고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07.04 (파란글씨는 추가 작성부분입니다.)

언더그라운드 미션 부분 추가 및 다른 부분들 추가



1. 세트템


기존 송골매 세트템 너프가 생각보다 크게 체감됩니다. 대부분 2+3 이라던가 3+3으로 많이들 쓰실텐데 딜 너프가 엄청나네요.


일단 템세팅을 싹 바꾸는거에 주력해야할 듯 싶습니다.


새로운 세트템을 섞던가 아니면 송골매템을 매우어려움 등을 통해 보충하던가...


새로운 세트템들의 아이템레벨이나 스탯이 높아짐에 의해 싹 갈아엎어야되더군요...


최대렙 268까지 주는데 미션만 잘 깨도 주고 지하레벨만 올려도 줍니다.


일단 크로스파이어로 맞추고나서 다른 세트템을 비교해봐야겠네요.



2. 무기


아직 몇개 안 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아직까진 기존 기관단총 + 저격총 조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돌격소총 쓸만한게 나오면 바꿔야할거 같긴하네요.


기관단총이 약해진 느낌이 조금 느껴집니다. 일단 돌격소총 229렙 쓸만한거 먹어서 교체하였는데 괜찮네요.


일단 229렙 적당히 스킬 1,2개 띄운걸로 사용하는게 나아보입니다.



3. 습격


새로운 습격미션 다들 구경가보셨나 모르겠네요.


헬이네요 ㅎㅎ 특히 저같이 공방 위주로 즐기는 사람들은...


평균 기어스코어가 저 제외하고 226정도 됐습니다만... 제가 템을 전력으로 입고 가느라 214였네요.


그런데도 딜이 모자르네요.... 딜도 딜인데 RC카에 소이폭탄 달고 오는게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보스가 뚱땡이로 4마리가 동시에 각 문으로 나오는데... 잘 죽지도 않고 최대 2명까지 죽여봤습니다.


각 보스마다 죽으면 템을 떨구는데 다 잡아보고 싶네요.


사실 보스가 문제가 아니죠 ㅋㅋ RC카가 문제입니다 ~.~


어려움조차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네요...



4. 미션


링컨같은 미션지역에 가장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됐습니다.


그냥 애들 레벨 올라갔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But... 세트템 너프 탓인지 모르겠는데 애들이 정말 안 죽네요 ㅎㅎ


그리고 보스한테 저격 한대 잘못 맞으면 원래부터 골로가긴 하는데 이젠 제대로 갑니다.


좀더 미션 도는맛이 있어서 좋긴하네요.



5. 다크존


새로운 기어스코어컷이 반영된 존이 생겼다는데 제 아이템이 별로라... 가보질 못했습니다.


뭐 뻔하겠지만... 조만간 아이템 맞추고 가봐야겠네요.


35레벨 NPC라니... 


기어스코어 231 제한 다크존을 가봤는데요... 무조건 파티플레이 필수입니다.


쉽게 필드 정리자체가 안되네요.


다크존 투하품이 5분이 지나도 안 없어질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npc가 잘 잡히지 않지만... 우리는 스치면 죽는다는게 핵심이죠...



6. 언더그라운드


곧 가보겠습니다...


외부 보조미션 1개 클리어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중앙 하단에 존재함)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다음 추가 DLC도 이렇게 뭔가 잘 만들어주면 디비전이 롱런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지하미션 자체의 길이가 짧은것도 주요하다고 봅니다.


짧으면 6~8분 길면 15~20분정도.


또한 지하레벨을 올리면 상자를 주는데 여기서 268 세트 아이템과 229 무기 아이템을 줍니다.


다크존 레벨을 올려서 도안을 샀듯이 지하레벨을 올리면 살수 있는 도안과 아이템이 풀립니다.


언더그라운드의 핵심은 혼자해도 되고 4인을 다 채워도 되고 그에 맞춰서 난이도가 조정되고 할 수 있다는 점 같네요.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파티플레이를 강요하겠지만 어느정도 솔로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갓 만렙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네요.


기존 유저들을 배려하고 신규 유저 유입을 고려하고 아이템을 적정한 수준에서 풀어주는 컨텐츠를 잘 녹인점에 가점을 주겠습니다.






첫 유료 DLC로서 평가는 10점 만점에 8점정도 주고 싶네요. (9점 줘도 될거 같네요.. 언더그라운드 미션이 한수 인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유비가 많이 노력했네요. 생각보다 많이 할만해졌구요.


지금이야 공방 유저가 힘들긴하지만 조금 지나면 저번처럼 또 할만해질거 같네요.


요즘 플스4를 구매한 바람에 PC는 잘 안하다 디비전 덕분에 다시 좀 하고 있습니다.


이왕 사실거면 시즌패스 추천드리네요. 


남들은 욕하긴 하는데 전 할만한거 같습니다.




현재 컨텐츠 구조가


예전에는 대충 템 맞추고 미션 조금 돌아서 적당히 맞추고 다크존가서 마저 템 채운 후에 습격 뺑뺑이였다면


현재는 지하미션 + 미션에서 기본적인 템을 맞추고 다크존에 가서 무기나 나머지 세트템을 맞춰서 보완을 한 후 습격을 가는 구조인거 같네요.


앞에서 템을 충실히 갖추지 못하면 신규 습격은 앞에만 구경하다 끝나는 수준입니다.


이번엔 컨텐츠 기획자가 참 잘했다고 보입니다. 물론 문제가 있긴하네요... 다크존이 너무 세서 조정이 조금 이루어져야할 것 같네요.


뚱땡이 보스도 아니고.. 그냥 보스를 탄창을 몇번을 갈아서 때려잡은건지... (화기 4200 이였습니다.. ㅠㅠ)


물론 공팟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말이죠.


아마 기존처럼 화기세트 + 전력세트 + PVP세트를 구성해야하는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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